가래 빼는 법 및 가래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올해만큼 열심히 알아보고 시도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지 되면서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온갖 호흡기 질환을 계속 달고 살았습니다.
마스크의 효과를 벗으면서 더욱 체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바이러스에 계속 노출되는 것이 쉽지 않은 않습니다.
가래 빼는 법, 기침 멈추는 법
기침이 멈추지 않고 일명 기침발작이라고 하는 것처럼 계속 기침을 하는 것이 올해 저희 가족이 모두 겪었던 주요 증상이었는데 한명이 시작하면 돌아가면서 거의 똑같은 증상이었습니다.
1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코로나가 아니였다는 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몇년간 노출되지 않았던 다른 바이러스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에는 다른 원인들도 분명히 있었겠지만 저희 가족의 경우에는 특히 가래가 생기면서 더욱 심해졌던 것 같습니다.
가래 없애는 방법
가래가 없어질 때까지 기침이 계속 되었고 특히 자려고 누웠을 때 이런 발작성 기침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렇다면 가래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가래가 생긴다는 것은 쉽게 말해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엄청 노력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목에서 나와 뱉어낼 수 있게 생기는데 우리 몸에 각종 바이러스나 노폐물들이 생기면 이를 빨리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서 기도 점막에서 끈적한 형태로 만들어서 몸 밖으로 내보내는 분비물입니다.
가래가 갑자기 많이 생긴다는 것은 우리몸이 많은 바이러스 및 노폐물에 노출되었다는 것이며 이런 것들로 인해 몸에 치명적인 영향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몸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고 있는 증상이므로 생기는 가래는 최대한 잘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역시 이 가래가 배출이 되도록 우리몸이 반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래 기침이 오랜시간 지속되는 경우 가슴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가래가 걸려서 잘 나오지 않는데 기침만 반복된다면 통증으로 인해 기침 자체가 굉장히 공포스러워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 빨리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래 빼는 법
가래가 생기면 기침 뿐만 아니라 목이 잠기고 심하면 이로 인해 감기 몸살처럼 온몸이 아픈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땜누에 최대한 빠르게 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아무래도 병원을 방문하여 가래를 녹이고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받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가래 기침이 너무 오랜시간 지속되었고, 병원에 가도 매일 비슷한 약만 처방받아 이렇게 장기간 약을 복용해도 되나 싶은 걱정이 되더라고요.
약을 먹어서 빨리 나아지는 것이면 괜찮은데 너무 기간이 길어지니 약을 먹어도 확 나아진다는 느낌도 나중에는 거의 없어져서 일상생활에서도 가래 기침을 멈추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실내 습도 조절
우선 공통적으로 가래가 잘 배출되려면 가래의 끈적거리는 점성을 낮추어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씀하시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가래의 점성을 낮춰줄 수 있는 방법들을 시도해보기로 했스니다.
지난 봄철에도 가래 기침이 약 2달 동안계속되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더욱 가래 배출이 힘들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낮아진 기온 때문인지 날씨도 매우 건조해진 원인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집에는 아이가 있어서 습도계를 집에 두고 있는데 확실히 한파가 찾아오면 실내습도는 거의 바닥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이 이 정도인데 정말 추운 외부는 정말 건조한 상태가 되는 것이겠지요.
우선 건조한 상황이 되면 가래가 배출되기 쉬운 말랑한 상태가 되지 않아 기침이 더욱 힘들고 오래가는 모습도 있지만 또 다른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침이 너무 오래가서 병원에서 의사 분께 도대체 왜 이렇게 감기가 낫지 않느냐 물어본 적이 있는데 감기바이러스 하나로 증상이 이렇게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그 바이러스가 낫기 전에 다른 바이러스에 또 노출되는 것일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적정한 실내습도인 40~60 사이로 우선 올려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가습기의 경우 하루 종일 틀어놔도 한겨울에 워낙에 낮아진 습도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올리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좋은 공간에 밀폐해서 가습기를 계속 트는 것도 오히려 호흡기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루에 몇 차례씩 환기를 시켜주었지만 그러다 보니 가습기 만으로 습도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도라지배즙
물 넣지 않은 도라지와 배를 이용하여 만드는 도라지배즙의 경우 특히나 저희 가족이 기침과 가래로 고생할 때 열심히 챙겨먹었습니다.
남편의 경우 어려서부터 기관이가 좋지 않아서 기침을 평소에도 종종 하는 편인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기침이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괜히 주변분들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게 되면서 불편한 상황들이 생겨 도라지 배즙을 꾸준하게 챙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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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호흡기
선 가래 기침이 너무 심할 때에는 물을 따듯하게 만들어서 수증기를 코와 입에 바로 한번 쐬어주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자기 전 1시간 전 쯤에 샤워를 하면서 따뜻한 물로 증기가 많이 나오게 해서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나면 확실히 잠들기 전에 가래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좀 되었습니다.
이렇게 잠들기 전에 가래를 조금만 배출 시켜 주어도 확실히 잠잘 때 기침을 하다 깨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어서 수면의 질도 올라가게 되더라고요.
수분 섭취 증가
불어 따뜻한 물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한 차례 쐬고 나서 이 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확실히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가래가 더 오래가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챙겨 마시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증기를 쐬고 물을 한잔 씩 마시는 것을 하루에 3회 정도만 해도 확실히 가래가 더 잘 나왔습니다.
는 가급적 따듯한 차를 만들다기보다는 그냥 순수한 물로 했는데 차의 경우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드는 종류들이 꽤 많아서 섭취하는 수분보다 배출하는 수분이 더 많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래가 정말 심할 때에는 순수하게 물을 많이 섭취하는 편을 선택했습니다.
조금 증상이 나아지면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들과 기관지가 예민한 남편을 위해 작두콩이나 도라지 이용해서 차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도라지배즙을 챙겨먹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