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감악산이라고 하면 파주에 있는 출렁다리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지만 가을에 정말 유명한 곳은 바로 경상남도 거창에 위치하고 있는 감악산입니다.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진 축제라 방문하실 때 오전 이른시간이나 차라리 늦은 시간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점심 전 후 시간대에는 주차장에 주차가 힘들 정도로 가을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경남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57에 위치하고 있는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장은 특히 차로 행사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다만 올라오는 길이 좁아서 초보 운전자들의 경우 특히 조심하셔야 하는 길이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산세와 아름다운 아스타국화들, 거기에 억새까지 드넓게 조성되어 있고 여기에 풍력발전기까지 돌아가고 있어서 굉장히 이색적이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 기간
이번 감악산 아스타국화를 볼 수 있는 축제는 바람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데 올해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든 축제로 거창 별바람언덕 일원이 넘실거리는 가을 정취로 물들여질 예정입니다.
단순히 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동안에는 꽃밭 피크닉, 미디어 파사드, 버스킹 공연, 마술쇼, 꽃별 마켓, 웰니스 관광체험 등 다양한 행사까지 즐길 수 있어서 가을 나들이 장소로 최적화 된 것 같습니다.
해발 900m이라서 여기서 내려다보이는 경치도 참 아름다운데 이곳이 원래는 그냥 황무지였던 곳이라니 믿기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뭐든지 사람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가꾸어야 오래 이 아름다움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아스타국화
아스타 국화는 Aster Noviblegii라고 하며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꽃으로 8월에서 10월 사이에는 보라색이나 분홍색, 흔색 등 다양한 생상으로 피는 특징이 있는데 경남 거창의 감악산 일대에서는 보라색 꽃에 핑크색이 중간중간 섞여 있어서 전반적으로 넘실거리는 보랏빛 자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흰색 국화들도 모여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데 흰색꽃밭에서 찍으니 멀리서 봤을 때 메밀꽃 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하지만 경남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는 뭐니뭐니해도 보라색에서 찍을 때 가장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늘공원 억새축제
경남 거창은 대구, 경북, 경남 지역의 분들이 찾으시기 좋은 위치에 있다면 아무래도 수도권에서는 이곳까지 찾기 어려움이 있을텐데요, 이런 분들은 서울 도심에 있는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를 추천드립니다.
상암월드컵 경기장 주변으로 굉장히 넓은 부지에 넘실거리는 은빛 억새 물결을 보실 수 있는데 사람 키보다도 훨씬 키가 큰 억새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남기실 숭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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