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정관루, 입장권, 짚라인, 배시간표 (사계절 아름다운 곳/ 가평 가볼만한 곳, 춘천 가볼만한 곳)1

남이섬 정관루를 비롯하여 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볼 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남이섬은 갈 때마다 참 마음이 편안해지고, 일상에서 여러 일들에 스트레스 받고 치이던 것이 훌훌 날려버려지는 기분을 받아 친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을 종종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남이섬 정관루, 입장권 등

남이섬 정관루는 남이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사실 남이섬에 갈때마다 둘러보고 나오는 것이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남이섬 내에 호텔 정관루가 있다는 사실은 미처 몰랐습니다.

남이섬 내부는 사실 외부와 단절된 하나의 나라처럼 마케팅을 했는데, 나미나라공화국이라고 부르지요. 객실들이 테마도 다양하고 남이섬에 들어오면 정관루 호텔까지 픽업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남이섬을 충분히 누리고 싶으신 분들에게 너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남이섬 정관루는 사실 엄청 세련된 신축 호텔은 아닙니다. 세월의 흔적이 어쩌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소박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남이섬에 관광객이 몰려오기 전 고요한 풍경을 전세낸듯이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민박같은 느낌을 생각하신다면 그보다는 관리가 잘된 깔끔한 호텔이니 호텔 컨디션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실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숲이니 벌레들이 들어오는 것은 어느정도 감안해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숲속에 있는 호텔이라서 주변 산책하는 것도 너무 힐링되고 산책길에 귀여운 청살모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공작새는 동물원에 가지않아도 그냥 주변에 사람과 같이 걸어다니고 있고, 토끼도 볼 수 있어서 자연과 함께 아이가 뛰노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함께 방문하셔서 고즈넉하게 시간을 즐기고 오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예약은 아고다, 야놀자, 여기어때, 트립닷컴 등의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는데 트윈룸 기준으로 12~13만원대로 가성비가 훌륭한 편이고, 온돌룸도 있어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이 밖에도 컨셉이 다양하고 방도 종류가 많고 구조도 다양해서 정관루를 만족하신 분들이라면 여러 객실을 돌아가면서 예약하셔서 보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남이섬 입장권은 성인 16,000원이고 중고등학색의 경우 13,000원,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는 10,000원의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내부가 워낙 넓고 볼것이 많아서 입장권이 아깝지 않게 관람하실 수 있으며, 내부에 다양한 전시들도 볼 수 있어서 미술관 입장권을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저렴하게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남이섬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배가 아닌 짚라인을 타고 섬으로 오시는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짚라인을 한번 타보았는데 생각보다 처음 타서는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막상 출발하고 나면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남이섬 짚라인 가격은 어드벤처코스는 52,900원이고, 패밀리코스 49,900원이며 선박이용금액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처음에는 비싼 것인지 생각도 들었는데 별도의 요금을 추가로 낼 필요가 없어서 이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짚라인은 80m 높이에서 내려가면서 남이섬으로 바로 직행하는데 후기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남이섬은 짚라인이 아니면 일반적으로는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서 출발하자마자 금방 도착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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