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소분용기를 비롯한 화장품 소분용기는 여행용 소분 용기를 찾을 때 항상 찾게 됩니다. 화장품 용기 안전성과 안정성은 화장품의 상품성 자체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어떤 목적을 위해 개발된 제품인지, 어떤 성분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그에 알맞는 용기를 선택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제품이 소비자에게까지 판매가 된 이후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리콜하는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화장품 용기 안전성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소 소분용기(화장품 소분용기)
화장품을 포장하는 용기는 크게 제품의 내용물과 직접 닿아있는 1차용기와 용기를 포장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기재하기 위해 존재하는 일명 단상자라고 부르는 2차용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1차와 2차 용기로 구분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최근에는 환경을 위하여 포장재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2차 용기를 없애고 있는 흐름입니다. 단, 이럴 때에는 1차용기에 반드시 작성되어야 할 법적 표시사항을 빠지지 않고 작성해야 하니 용기에 문안이 좀 빽빽하게 들어가게 되긴 하겠습니다.
다이소 소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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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안전성과 안정성: 미생물
저는 개인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할 때 미생물 오염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가급적이면 떠서 쓰는 크림타입의 제품보다는 펌프형태를 선호하는데 물론 알뜰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지만 손이 내용물에 닿지 않기 때문에 미생물 오염으로부터 그나마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화장품의 내용물이 미생물에 의해 오염이 된다면 바로 변화를 알아채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내용물이 변질되기도 하고 이로인해 제형의 상태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사용감 역시 변하게 될 확률이 있습니다. 또 특히 기초화장품의 경우 오일보다 물을 포한한 수상의 비율이 더 많은 제형으로 되어 있는만큼 물이 많아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용물을 제조할 때에는 보존제, 방부제의 기능을 하는 성분을 함께 배합하기도 하지만 미생물의 오염량 자체가 너무 과도하다면 보존제만으로 충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미생물의 오염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는 1회 사용분만 별도로 밀봉용기를 사용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는 바이알에 담겨있는 경우도 있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완전하게 건조하고 각종 처리를 진행한 후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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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안전성과 안정성: 습도와 온도
화장품의 경우 습기에 취약한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더불어 위에도 언급했듯이 습도는 각종 미생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요소이기 때문에 습도로 부터 안정한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화장품의 경우 굉장히 많은 종류의 원료가 합께 배합되어 혼합되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각각의 원료의 특성도 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나 습도에 취약한 성분들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라면 용기는 방습기능이 뛰어난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화장품의 내용물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위해 좋습니다. 이런 종류의 용기를 기밀용기라고 부르며, 이는 상온의 일반적인 보관상태에서 습기를 포함한 수분이나 고형의 이물질이 침투하기 어려운 용기를 말합니다.
이런 용기를 사용하면 반대로 내용물에 있는 수분이 반대로 용기 밖으로 날아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로 유리병이나 유리관, 합성수지, 수분 투과도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예시로 들면 유리용기에 담았던 제품의 경우 동일한 앰플 용기의 제품이고 분명 일정한 용량으로 충진했는데 이후 소비자들에게 내용물이 용기에 들어있는 높이가 일정하기 않아서 내용물이 덜 들어간것은 아닌지 클레임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러가지 확인 테스트 결과 안에 있는 내용물의 경우 동일한 양이었으나 유리용기의 특성상 용기마다 미세한 모양의 편차가 있어서 그런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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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온도의 경우도 특히 고온에서 제품이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등에도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개발하는 제품 중에서 파운데이션 류의 제품이었는데 안정도 테스트를 오래 보다보니 같은 튜브 제품이라도 오랜 시간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오일성분이 튜브 밖으로 배어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기를 선택할때에는 화장품을 한번 개봉하면 1년 이상도 보관하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만큼 용기 안정성 테스트를 여러가지 측면으로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높은 고도에서 비행기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고, 또 소비자에게 와서는 한여름 차량 안에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 환경에서도 잘 견뎌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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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안전성과 안정성: 빛, 광
화장품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 용기 안정성 문제가 바로 빛에 의한 것이었는데, 보통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의 경우는 매대에서 나오는 빛을 가까이에서 오랜시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컬러가 바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내용물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가격을 주고 구매했는데 용기의 색이 바래있다면 기분이 좋을 소비자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단상자에 있는 컬러가 용기보다 더 빠른시간내에 색이 옅어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각 업체들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장에서 강한 조도의 빛에 장시간 노출하다보니 색 바랩 현상이 완전히 괜찮아지는 것이 쉽지 않기는 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이런 빛이 내용물 자체의 안정성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나 미백관련 기능성 성분들이나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진 경우라면 빛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 C성분 등의 항산화물질의 경우 갈색병에 담긴 경우가 많습니다.
차광용기라하면 광선의 투과를 방지하는 용기나 투과를 방지하는 포장을 한 용기를 의미하는데 이런 용기를 사용해서 내용물 별질을 막고 성분들이 최고의 기능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