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디올 블루밍부케는 오래전부터 무난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향수 중 하나입니다. 향기 노트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왜냐하면 향기라는 것이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다양하게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 굉장히 미세하면서도 다른 종류의 향들이 존재하고 있고 이것들이 어떻게 배합되는지에따라 얼마나 다른 느낌의 향수가 될 수 있는지 알게 된다면 분명 매력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디올향수/ 향기 노트의 종류와 특징)
현재 판배되고 있는 향수들의 경우 대부분 최근 150년 이내에 발매된 것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분명 고대에도 향료를 이용해서 향기를 나게 하는 것은 존재했지만 과거에는 향료를 얻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고 실제로 오랜 정성을 기울이는 것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양이 굉장히 적었기 때문에 대량생산의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향료를 얻는 과정이 많은 기술의 발달로 진보되었고 여기에 합성향료가 높은 수준으로 생산이 가능해지고 있어 이제는 과걱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하면서 많은 분들이 향수를 하나식은 보유하고 있게 발달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개성이 있는 것 처럼 본인의 취향과 특징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향기도 중요해지고 있으며 사람의 종류가 많은 만큼 향수의 종류, 향기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향기 노트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플로럴 노트
아무래도 향수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향기 노트는 바로 플로럴 노트입니다. 대부분의 향수의 경우 보통 꽃 향기를 기본으로 하여 향수의 이미지를 쌓아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느 로즈, 라일락, 오렌지 플라워, 미모사 , 히아신스, 쟈스민 등 이름만 들어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꽃들이 맣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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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가 꽃 향기를 소재로 하여 사용하는 것으로는 로즈와 쟈스민 등 천연에서 향료를 얻는 천연향료와 꽃의 향기를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하는 합성향료등이 단독 혹은 혼합하여 베이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로럴 노트는 꽃 향기라는 면에서 단순하게 분류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묘한 액센트에 따라서 또다시 4자기 정도로 분류할 수 있는데 single floral(싱글 플로럴), Floral Bouquet(플로럴 부케), white Floral(화이트 플로럴), Green Floral(그린 플로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싱글 플로럴
싱글 플로럴은 단일의 꽃, 즉 하나의 꽃을 특징으로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로즈, 쟈스민, 라일락 등이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향취는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에게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명 향수 제품 중 아예 단일 꽃의 이름을 넣어서 제품명을 정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Coty의 Muguet de Bois나 영국의 황태자비였던 다이애나비가 애용했던 크리스챤디올의 Diorissimo라는 향수가 있는데 이는 뮤게라는 은방울 꽃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향수로 싱글 프로럴계열의 대표적인 향수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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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럴 부케
플로럴 부케는 말 그대로 하나의 꽃이 아니라 여러종류의 꽃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의 꽃 향기가 혼합되면 싱글 플로럴계열에 비해서 좀 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연출되는데 플로럴 부케는 여러 명품 브랜드의 고급향수의 대부분이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많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Joy가 있는데 천연 쟈스민과 로즈 향료를 사용해서 만든 향료로 향수 한병을 만들기 위해서 1만여송이의 쟈스민과 300여송이의 불가리아 장미가 필요하다고 알려진 만큼 지금까지도 가장 사치스러운 향수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물론 정말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꽃들이 필요하고 천연향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과정 역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치스럽다는 표현은 너무 단편적인 모습만 표현한 것이고 어찌 보면 엄청난 예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재료나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예술 작품의 경우 이를 가격으로만 평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천연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향수는 정말 엄청난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세계 향수 시장에서 순위권에 드는 유명한 제품들은 플로럴 부케 계열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기있는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좋은 향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많은 대중에게 선호되는 향의 경우 사실 향기로 연출하고 싶은 내 이미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플로럴 부케 계열에서도 좀 더 부드럽고 마일드한 향취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데 과거에는 향수를 진하게 뿌리는 것이 선호되었다면 이제는 은은하고 부드럽게 향수를 사용하는 트렌드가 더 만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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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플로럴
화이트 플로럴은 하얗고 청초한 이미지의 꽃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부케 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쟈스민, 가르데니아, 허니서클 등이 있습니다. 이런 화이트 프로럴 계열의 향취가 사랑을 받게 된 시작점으로는 1970년 말에 Cacharel의 아나이스 아나이스로 페르시아 사랑의 여신인 anaitis에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실제로 허니서클과 같은 흰 색꽃을 사용해서 온화한 느낌을 연출한 제품이라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후 버버리힐즈 조지오나 지방시의 Amarige라는 향수의 경우 허니서클을 중심으로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향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린 플로럴
그린플로럴은 다른 플로럴 계열의 향들에 비해서 좀 더 젊고 역동적인 프레쉬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플로럴 부케의 골격에 액센트로 그린계열을 가미한 것인데 히아신스나 뮤게 , 바이롤렛 등의 시원한 그린의 뉘앙스의 액센트를 가미한다면 플로럴 그린 액센트라고 부르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피지, 샤넬 19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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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의 경우 1960년대에 기라로슈에서 발매한 제품으로 피지 제도의 태양과 푸른 바다의 느낌을 표현한 향수로 히아신스 그린 계열을 사용했으며 1970년대에 이어서 나온 샤넬의 샤넬19의 경우 아이리스계열에 히아신스 그린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제품 샤넬 19에서 19는 코코샤넬의 생일인 8월 19일의 19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대자연의 푸른 이미지와 깊은 삼림, 초원 등을 연상시키는 그린 계열의 액센트를 이용하는 경우는 리피 그린 액센트라고 하는데 여기서 리피는 Leafy로 푸른 초록의 잎이 연상됩니다. 대표적인 리피 그린 액센트의 제품으로는 에스티로더에서 발매한 알리아지아 유명한데 이시점 부터 프랑스 중심의 향수 문화가 점차 미국으로 더 확장되면서 미국에서도 활발한 향수 시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어서 해변의 느낌과 물의 깨끗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액센트를 사용하는 경우를 마린 그린 액센트라고도 하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캘빈클라인의 에스케이프, 겐조의 겐조 등이 있습니다.
오리엔탈 노트
오리엔탈 노트라고 하는 명칭은 보통 바닐라의 달폼한 향을 주축으로 하면서 동물적인 느낌이 가미된 약간 중후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서 명품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되는 향취입니다.
오리엔탈 노트의 느낌이 강하면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 의상에 따라 적절하게 이런 향을 이용하는 것도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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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레 노트
시프레라고 하는 말 자체는 지중해에 있는 Chyprus라는 섬에서 유래한 것인데 과거 이집트와 로마, 그리스 등의 고대문명이 번성했던 동지중해의 상업도시로 특히 향료 교역에 있어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시프레노트가 근대 향수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것은 1910년대에 코티의 시프레라는 향수가 발매가 된 이후인데 이 향수는 엄청나게 성공을 하였고 그로 인해서 하나의 계열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프레 노트의 향은 떡갈나무에서 생겨나는 이끼에서 추출한 오크모스와 매츄리 등의 우디 노트와 머스크, 시벳 등의 애니멀 노트가 사용되며 아주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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