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치올은 최근 많은 전문적이면서도 비건 등 자연주의 컨셉의 화장품 브랜드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는 성분이고, 레티놀은 꽤 오래전부터 굉장히 다양한 효과로 유명해서 전문적인 기능성 브랜드들에서 사용해서 화장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쿠치올과 레티놀
바쿠치올과 레티놀은 완전히 다른 느낌의 성분인 것 같지만 늘 같이 비교되는데 기대하는 효과적인 측면에서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레티놀이라고 하면 주름개선, 피부결, 색소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찾으시는 성분으로 일반적으로 더마 코스메틱, 코스메슈티컬 등으로 표현되는 전문적인 브랜드들에서 나오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한편 바쿠치올의 경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이라 결이 다른 느낌이지만 기대하는 효과적인 측면에서 레티놀과 비슷한 맥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쿠치올 성분
바쿠치올 앰플을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소한 사용감이여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선 바쿠치올은 중국 전통의학, 인도의 전통의학 등에서 종종 사용되는 바쿠치(Babchi)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입니다.
특히 피부에서 각종 피부 고민들이 있을때 자주 사용되었는데 전반적인 탄력 고민, 진정 고민, 피부 결 고민, 색소 고민 등 사용하시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정말 다양합니다.
레티놀 성분과 비교하면 같은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레티놀보다는 효과적인 측면에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이 많으며, 이는 곧 레티놀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자극 및 사용시 주의사항이 많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서 바쿠치올의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바쿠치올 앰플, 크림 (어떤 성분일까? 레티놀과 비교)
레티놀 성분
레티놀의 경우 비타민 A의 한 종류로, 합성된 상태로 많이 사용되는데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피부에 변화를 느끼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만큼 사용에 주의해야하는 점들도 많습니다.
레티놀 사용시에는 특히 광민감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로 인해서 레티놀 제품은 대체적으로 밤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실제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효능이 떨어질 수도 있고 또한 자극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처음 레티놀 성분을 사용하신다면 사전에 자극감이 느껴지는지 테스트를 해보시길 바라며 가급적이면 0.1%수준의 낮은 농도에서 점차 농도가 높은 제품으로 진행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초반에는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 피부가 적응하는 시간을 준다는 마음으로 주 2회에서 3회 정도에서 점차 늘려가며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개인차가 있겠지마 피부가 민감하신 경우라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감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AHA, BHA, PHA 등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산도가 높은 성분을 동시에 사용하여 자극감을 더욱 배가 시키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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