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쵸비 과자를 알고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한국인들이 정작 즐겨먹는 과자는 아니였는데, 오히려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으로 역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제품 중 하나로, 한국에 여행하러 오는 외국인들이 입소문을 타고 주요 관광지들에서 구매해가고 있는 제품입니다.
비쵸비 과자, 파는 곳
사실 비쵸비 과자는 오리온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과자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인데, 비쵸비라는 이름의 뜻이 비스킷, 쵸콜릿, 비스킷의 앞자를 따서 비쵸비라고 지었다고 하니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통 초콜릿 샌드위치 형태로 생겨서 통밀로 만든 비스킷 사이에 통 초콜릿을 넣어서 샌드위치 처럼 만든 제품입니다. 흔히 비스킷의 한쪽에만 초콜릿을 얹은 형태의 과자는 흔히 볼 수 있는데 샌드위치 처럼 만들것도 모자라 통 초콜릿을 넣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여행시, 한국 방문시 반드시 구매해야할 제품으로 비쵸비를 꼽고 있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무조건 맛이 우수하기 때문인데 실제로 올해에만 전년동기대비 62% 성장하고있고, 특히 한국 여행을 하시는 외국인 분들이 많이 오시는 서울역, 명동 인근에서 매출이 360%까지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쵸비 파는 곳
비쵸비 과자는 사실 정작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고 있는 과자라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는지 알기도 쉽지가 않은데, 사실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다 입점이 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박스에 총 5개가 들어있었고 패키지에 사람이 드려져있는데 직사각형의 과자 형태에 맞춰서 너무 귀엽게 그려진 것 같아요. 외국인들에게는 코리아 에디션으로 임금, 선비, 각시, 도령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패키지를 만들어 출시하기도 했고 반응도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SNS를 보면 비쵸비를 먹은 전세계의 다양한 언어들로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만큼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저녁한 과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GS25에서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빈츠보다 비슷켓이 좀 더 촉촉하면서 빠다코코넛 같은 맛과 향이 나고, 초콜릿은 통으로 들어있어서 엄청 달 것 같지만 적당한 단맛으로 느껴져서 솔직히 맛있긴하더라고요.
비쵸비 칼로리
사실 과자를 먹을 때 칼로리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하시는 분들의 경우 칼로리를 확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비쵸비는 1봉지당 126kcal로 5개가 들어있는 1박스는 630kcal이네요. 저는 원래 초콜릿을 좋아하는 편이고, 워낙 단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1박스 5봉지는 순식간에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칼로리를 계산했다면 절대로 이렇게 못먹겠지만 그래도 당떨어지는 느낌이 드실 때 커피랑 같이 한, 두봉지 정도는 기분 전화도 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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