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PIC는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휴양시설로는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 중 한곳입니다.
사이판PIC 이용 후기
물론 어른들만을 생각한다면 좀 더 고급스러운 곳을 원하실 수 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사이판PIC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이판 날씨
사이판은 사실 연중 내내 휴양 목적으로 방문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저는 12월에 방문을 했는데 정말 맑고, 따뜻해서 천국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우선 1월부터 3월 사이는 건기시기라서 비가 잘 오지 않고 대체적으로 굉장히 맑은 날씨입니다. 또 한국의 겨울인 이 시기는 사이판도 그나마 온도가 낮은 편으로 약 25정도 정도되는 날씨이고 한낮에는 피부가 탈 정도로 뜨거움이 느껴지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분좋은 선선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시기를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드리는데, 사실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사이판은 어지간 해서는 날씨가 놀기에 좋습니다.
4월에서 6월 사이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서 약 27도 정도 되는데, 살짝 더 더워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끔씩 스콜성으로 비가 내리기도 하는데, 더위를 식혀줄 기분좋은 비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7월에서 10월 사이는 날씨가 가장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 우기인 시기라서 상대적으로 비가 많은 오는 시즌입니다. 스콜성으로 비가 내리기 때문에 한국의 장마처럼 내내 비가 오는 것은 아니라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아름답고 맑은 하늘을 충분히 누리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월 전 후로는 약간 비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이시기에 그 지역의 날씨가 안좋다기 보다는 한국에 주변으로 태풍이 자주 와서 비행기가 뜨는냐 마느냐를 비행기가 뜨기 직전까지 걱정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한국의 태풍 발생시기 전이나 후에 여행계획을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
11월과 12월은 우기가 끝나고 다시 건기로 접어드는 날씨로 강수량이 줄어들어서 다시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됩니다. 저는 12월 초에 사이판에 다녀왔는데 새벽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정말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총 4일 정도 머물렀는데, 첫날 아침에 스콜성으로 비가 15분 정도 세차게 몰아치고 이후로는 살이 탈 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었습니다.
사이판PIC 룸컨디션
사이판 PIC의 경우 아무래도 지어진지 조금 되었다보니 완전 신축 건물의 느낌은 아닙니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 가구들은 조금 낡은 느낌이 들었고, 에어컨도 스탠드 형태가 있어서 다소 놀랐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선택에 후회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화장실 같은 경우는 오래된 느낌은 있어도 곰팡이 하나 없이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서 기분좋게 지내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룸컨디션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상세하게 작성해두었습니다.
사이판 PIC 후기 1 (룸컨디션,수영장,골드카드,레스토랑,마젤란,씨사이드그릴 등)
사이판 PIC 후기 2 (룸컨디션/수영장/골드카드/레스토랑/마젤란/씨사이드그릴 등)
사이판 PIC 후기 3 (수영장/프라이빗비치/켄싱턴리조트수영장과 비교 후기)
또한 인근지역인 괌 PIC와 비교했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훨씬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고 느껴졌고, 특히 사이판 플렉스를 이용해서 다른 리조트들도 이용해보았는데 아이가 있고 수영장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PIC가 최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터파크 수준의 수영장이 관리되고 있고 안전요원들도 가장 많이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남편이 수영장에서 다리에 쥐가 났는데 요원들이 바로 도움을 주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판 PIC에 다녀온 후기들에 대한 자세한 사진들을 참고하시려면 아래 링크에 별도로 글을 작성해두었으니 실제 후기들을 참고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판 PIC 방문 당시 사진 모음 (룸 컨디션, 수영장, 레스토랑 등)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튼튼한 여행용 캐리어, 20인치, 24인치, 28인치)
다이소 소분용기/ 화장품 소분용기/ 여행용 소분 용기 (화장품 용기 안전성과 안정성, 미생물/습도/온도/광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