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건조기 (비오는날, 눈오는날 필수템/ 신발 제습, 신발 탈취, 신발소독기, 젖은 운동화 말리기 2개)

신발건조기가 요즘처럼 필요한 순간이 있을까 싶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많이 오는데, 날씨가 점점 동남아지역의 우기처럼 바뀌어가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신발건조기 (비오는날 필수템)

비오는날, 특히 요즘처럼 집중호우 형태로 내리게 되면 사실 옷과 신발은 처참해 지는데, 그렇다고 남성분들이 부츠를 신고다니는 것도 아직 좀 어색하고, 슬리퍼나 샌들차림으로 직장을 가는 것도 아직은 시선이 좀 불편해서 운동화나 구두를 신고 다니시는데 비오는날 운동화나 구두를 신으면 퇴근은 고사하고 다음날 출근할 때까지 신발이 마르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신발건조기 살균기 uv+오존케어 두컬레 운동화 구두 냄새관리 소독기 발냄새 무좀, 아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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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대로 바짝 마르지 못한 신발은 우선 신을 때 기분자체가 너무 찝찝할 뿐더러 냄새도 정말 많이 납니다. 신발이 마르고 난 뒤에도 물에 오래 젖어있던 신발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는 본인은 몰라도 주변 분들을 모두 괴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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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젖은 신발을 신게되면 발냄새도 심해지는데, 특히 덥고 습한 환경에서 아주 잘 자라는 균이 있으니 바로 무좀균입니다. 무좀균은 한번 생기면 없애려고 치료하는데 정말 오랜시간이 걸릴 정도로 고생을 할 수 있어서 결론은 무조건 젖은 신발을 피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마철처럼 거의 매일같이 비가 오는데 매일 다른 신발을 신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충분히 마르지 않은 신발을 또 다시 신고 출근이나 등굣길에 나설수 밖에 없습니다.

신발건조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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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건조기를 이용하면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지인의 소개에 알아보다보니 신발건조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작은 스타일러처럼 생긴 상자 형태도 있고, 신발을 키워두는 형태도 있는데, 본인 것 외에 여러개를 동시에 말릴 수 있는 제품들도 있어 굉장히 선택의 폭이 다양했습니다.

신발건조기 기기 (신발을 넣는 형태)

먼저 작은 냉장고와 같이 생긴 형태들은 일단 현관에 두고 사용하면 인테리어효과도 올라가는 것 같고 굉장히 멋져보입니다.

신발전용 건조기와 같이 생겼는데 동시에 여러 신발을 넣을 수 있고, 특히 탈취효과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냥 신발 안으로 바람을 불어넣으면 다시 눅눅한 바람이 집안이나 주변으로 퍼져나가는데 이때 또 냄새가 다시 퍼져나가기 때문에 신발냄새가 주변으로 퍼져 민폐를 끼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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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넣는 형태 (휴대용)

직장인들이라면 너무 필요한 휴대용 타입의 제품도 있습니다. 출근길에 신발이 비에 잔뜩 젖으면 정말 기분이 너무 안좋습니다. 비를 가르며 출근을 해야하는 현실에 현타도 오고, 신발까지 비를 맞아서 눅눅해져 버려야하나 싶을때 깊은 화가 속에서 끓어오릅니다.

저역시 비오는날 출근할 때마다 깊은 화를 느꼈는데, 출근해서 신발을 벗어두고 실내화로 바꾸어 신는다 하더라도 이렇게 습한 날에 신발은 퇴근시간까지 거의 하나도 마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럴때 회사에 하나 두거나 가방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제품들은 신발을 끼워두기만 하면 되어서 굉장히 간편합니다. 회사 자리 아래에다 넣어서 켜두기만 하면 뽀송한 신발을 퇴근길에 신을 수 있습니다.

신발은 확실히 젖었을 때 바로 빠르게 말려주어야지 집에가서 말려야지 하면 그 특유의 물 비린내가 신발에 결국 남게 되더라구요. 자동차도 침수된 이후 탑승하면 차 전체에서 물에 젖은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는데 신발의 경우 비를 밟고 걸어다녔던 것이기 때문에 더욱 냄새가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