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원리와 역사(아로마오일 효능 및 특성/ 에센셜 오일/ 주의사항/ 사용방법 6가지/오일버너)

아로마테라피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로마테라피 원리와 역사, 아로마오일 효능 및 특성, 사용방법 6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로마테라피 원리와 역사, 아로마오일

아로마테라피 역사

아로마테라피는 기원 전 4,500 ~ 5,000년 경 인도와 중국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에서 사향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기도하고 인도에서는 백단목, 생강, 몰약, 계피 등이 종교의식 및 질병의 치유 목적에서 사용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만들 때 목약과 송진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리스에서는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식물들에 대한 기록을 저서에 남기기도 했는데 의료용으로 많이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마의 경우 세계 정복을 하면서 로즈마리, 세이지, 백리향 등의 다양한 식물 또는 그들의 종자를 수집하기도 했는데 이는 이집트와 그리스로부터 아로마 향에 대한 문화를 받아들인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아로마테라피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이는 것은 르네상스 시대 부터입니다. 이 때부터는 생리활성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화학적으로 합성도 가능해지면서 대량생산이 시작되어 널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의료용 목적으로는 사용량이 줄었지만 현대에는 감성 및 심리치료 목적으로 오히려 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신을 안정시키면서 피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비슷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 및 동물들에게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로마테라피 원리

아로마테라피를 다시 정의해보면 식물에서 추출한 아로마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생리활성 성분을 마사지나 목욕, 혹은 호흡기를 통해 영향을 주게 하며 이는 생체리듬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주어 여러가지 질병을 케어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로마오일의 경우 식물의 세포와 세포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데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하며 여러가지 생리적인 기능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들면 각종 생화학적 반응을 촉매할 수도 있고 해충을 쫓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신경을 자극시켜주어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마음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화장품에도 자주 사용되는데 피부에도 의미있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촉촉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여드름과 같은 피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 천연오일이기 때문에 소량 사용해야 하며 너무 많은 양을 사용했을 때에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용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아로마오일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지만 중요한 것은 100% 순수 천연향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나하면 합성향료의 경우 순수 천연향료에 비해 생리활성물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효과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아로마테라피 특성

아로마오일은 식물의 열매, 잎 꽃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양합니다.

라벤더오일

흔히 사용되는 라벤더의 경우 대표적인 아로마오일 중 하나인데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역사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고대에는 목욕할 때 많이 사용했는데 그래서인지 라벤더라는 이름이 라틴어로 Lavare(씻다)라는 의미입니다.

또 중세로 넘어오면서 빨래를 할 때 종은 향기를 남기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였고 이 외에도 두통을 완화하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효과도 뛰어나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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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에센셜오일을 일상에 적절하게 활용하면 그 어떤 디퓨져나 룸스프레이보다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사용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사실 한두방울씩 사용한다는게 쉽지 않았는데 우연히 알게된 도자기 버너는 정말 너무 우아하면서도 사용하기도 편하더라고요.

오일버너를 이용해서 물과 에센셜오일은 한두방을 떨어뜨리면 금새 집안에 고급스러운 은은한 향이 가득해지고 또 이것이 인위적인 디퓨져보다 훨씬 두통없이 은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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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오일 주의사항

이렇게 다양한 효능이 있는 아로마오일이지만 사용시 주의할 점 역시 잘 숙제하셔야 합니다. 우선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천연오일이기 땜누에 원액 그대로 많이 사용했다가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얼굴 쪽에 사용하기에는 특히 주의해야하는데 그 중 눈에 닿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향이 너무 짙어서 오히려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아로마오일은 희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자외선 노출시에 문제가 되는 아로마오일들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베르가못 오일, 레몬 오일, 오렌지 오일, 그레이프 프루트 오일 등이 있습니다.

이런 오일들은 피부에 바른 후 햇빛을 받으면 알러지를 유발 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한 낮에 사용할 때에는 이런 아로마오일들을 최대한 피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로마오일 사용방법

아로마오일은 목욕법, 흡입법, 마사지법, 족욕법, 확산법, 습포법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목욕법의 경우 욕조에 아로마오일을 6~8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깨끗이 씻은 몸을 20분 정도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흡입법은 초보자가 하기 좋은 방법인데 손수건이나 티슈에 아로마오일을 1~2방울만 떨어 뜨린 후 심호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이런 손수건이나 티슈를 베개위에 두고 자는 방법 역시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사지법은 아로마오일을 호호바 오일 등에 1~2% 정도 희석시켜서 마사지해주는 것인데 심장에서 먼 곳에서 부터 마사지하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족욕법은 3~10방울을 넣은 물에 발을 담그는 방법인데 따뜻한 물일 경우 몸의 긴장을 낮추어주고, 찬물이라면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확산법의 경우는 아로마램프나 스프레이에 희석해서 향기를 확산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습포법의 경우 물 1리터에 아로마오일 5~10방울 정도를 섞어 준 후 수건이나 습포로 만들어 피부에 붙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이 방법을 사용하실 때에는 아로마오일이 과하지 않도록 하여 자극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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