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프트지 포장은 화장품 및 식품 포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질입니다. 화장품 단상자 제조공정 및 특징은 화장품의 표시기재를 표기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단상자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중요합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단상자는 보통 종이재질로 이루어지는데 사실 화장품용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지만 유리용기와 같이 파손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용기재질의 경우에는 단상자의 강도를 높은 것으로 사용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라프트지 등 (화장품 단상자 특징)
최근 화장품 단상자의 경우 환경적인 이슈등으로 인해 점점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경우 점차 용기에 모든 법적인 표시기재 사항을 작성하고 겉면을 포장하는 종이 단상자를 없애서 불필요한 포장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가의 제품들의 경우 단상자를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나 사용법이 어렵거나 용량이 너무 작아서 용기내에 법적이 필요문구를 충분히 작성할 공간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단상자가 필요한 상황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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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단상자 제조공정
화장품 단상자는 종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종이는 목재를 이용해서 만들게 되는데 목재나 마를 증해하여 펄프를 만든 후 밀도를 높여 딱딱하게 만드는 고해 과정을 거친 후 원지 종이 판지를 만들게 됩니다.
추가로 용어 설명을 하자면 증해란 digester라고도 불리며 목재를 절단한 것이나 참대같은 펄프 원료로 소편한 것을 뜨거운 증기를 이용해서 섬유만 분리해내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때에 증해관에 직접 고압증기를 불어 넣어서 증해는 방법인 직접 증해법과 약액을 밖에 있는 열 교환기 순환시켜서 간접적으로 가열하여 증해하는 간접 증해법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고해의 경우 펄프 섬유에 초지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물속에 일정 농도로 해리된 섬유를 기계적으로 절단하거나 열쇄하는 공정으로 저농도에서 행해지는 고해방식인 유리상고해와 고농도에서 행해지는 점상 고해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지란 고해작업 후 종이를 뜨는 작업을 말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초지기는 종이를 뜨는 기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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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종이를 만드는데 필요한 원료로 사용되는 목재는 크게 침염수와 활엽수, 그리고 마 등이 있습니다. 침엽수의 경우 활엽수에 비해서 섬유가 길고 강도가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 펄프에 주로 사용하게 되고 당연히 가격대도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활엽수의 경우 침엽수에 비해서 섬유가 1mm 미만으로 짧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목섬유 외에 도관과 유연세포가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 마의 경우 아마나 저마 마닐라마, 대마 등이 사용될 수 있는데 린터라는 목화씨에 붙어있는 단포로 알파 셀룰로오즈가 주성분이고 특수지나 셀룰로오스 및 재생 셀룰로오스 유도체의 원료로 쓰이는 원료도 있습니다.
가공방법
종이는 어떤 가공방법을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분류할 수도 있는데 보통 화학약품을 사용해서 증해하는 화학펄프와 주로 활엽수에 쓰이면서 수율이 높아 신문지나 골심지 등에 사용하는세미 케이칼 펄프, 마지막으로 목재난 목재칩을 그대로 열처리를 하거나 소량의 약품으로만 처리를 한 후에 기계적으로 마쇄를 하는 방식의 기계펄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화학펄프의 경우 대표적인 것으로 아황산용액으로 진행하는 경우로 대표적인 것이 A4용지가 있습니다. 아황산법의 경우 또다시 산성 아황산법과 중성 아황산법, 알칼리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산성 아황산법의경우 아황산 수소염 이상의 유리 아황산을 포함하는 증해액을 사용하는 경우이며 페놀이나 물 가용성 성분이 많은 원료식물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성 아황산법은 아황산 수소염 용액을 증해액으로 사용하고 베이스로는 나트륨이나 마그네슘이 사용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증해중에 pH가 4 이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펄프 수율이 높은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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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법은 알칼리성 약액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광범위한도 식물성 원료를 원료로 쓸 수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것이 크라프트지입니다. 크라프트법은 목재나 그 밖의 식물성 섬유원료를 이용하는 방식인데 아황산법에 비해서 증해온도는 높지만 시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렇게 얻는 펄프의 경우 강도가 높은 편으로 포장목적의 종이로 많이 사용됩니다.
실제로 크라프트지는 일반적으로 서류봉투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트렌디한 화장품 포장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친환경 컨셉의 제품들의 경우 크라프트재질로 만든 단상자를 사용하기도 하고, 제품의 브랜딩을 위해서 컨셉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홍보자료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구현하기가 좋고 특별하게 인쇄를 하지 않고 스탬프만 찍어도 굉장히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구현하기 용이하여 특히나 감각적인 제품인 화장품에서 사용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표백을 하지 않아서 갈색을 띠고 있거나 표백을 살짝만 처리해서 담갈색을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강도가 강하고 표면이 비교적 깔깔한 느낌이 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라프트는 kraft라고 하는 영문인데 종이가방으로도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카페에서 디저트 류를 담아줄 때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라프트지는 세부적으로 뉴크라프트, 로열크라프트 등의 종류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공지의 종류
크라프트지 외에도 가공지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데 대표적으로는 표백화학 펄프만으로 만든 고급인쇄 및 필기용지를 총징하며 모조지라고도 하는 백상지가 있으며 대표적인것이 A4용지입니다. 두번째로는 청사진용 그라비아 용지가 있고, 광물성 안료와 천연이나 합성 접착제를 혼합해서 만드는 도피제를 원지에 기계적으로 코팅하고 말린 후 광택을 내는 등의 처리를 하는 아트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강도가 높은 크라프트지가 있는데 강도가 가장 좋은 종이라고도 불리며 시멘트의 포장목적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라프트지도 표백처리를 여러번에 거쳐서 하면 백색 느낌을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골판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