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방부제 종류/ 보존제 / 산화방지제/ pH 조절제/ 금속이온봉쇄제 (화장품 안정도를 높이는 성분 4가지)

화장품 방부제 종류는 다양하고 이 중 최근 몇가지는 민감한 피부에게 자극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민감피부이신 분들이라면 화장품 방부제 종류를 잘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화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성분들 중에는 특히 화장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일 뿐만 아니라 매일 하루에도 여러번 바르는 제품입니다.

심지어 한번 구매한 제품은 용량을 다 소진하기 위해서 개본 후 몇 주에서 몇달의 사용기간이 소요되기도 하므로 여러 오염 요인들로부터 쉽게 상하지 않고 신선하다라는 표현이 애매하긴 하지만 처음 구매했을 때의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화장품 방부제 종류 (화장품 안정도 위한 성분)

화장품이 오랜시간 동안 구매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인들로부터 안정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화장품이 변질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굉장히 많은데 대표적으로 미생물 등에 의한 오염이 있을 수 있으며,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되는 경우, 또 pH라고 표현하는 산도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속이온 등이 산화를 촉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요소들로부터 화장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성분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장품 방부제 종류, 보존제

화장품 방부제 혹은 보존제는 일반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피부에 좋지 않은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장품 방부제 또는 보존제 중에서 유해성에 대해 언급된 성분들도 있기 때문에 어떤 제품들의 경우 보존제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컨셉으로 사용하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시길 권장한다고 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방부제 또는 보존제가 없다면 우리 화장품은 정말 빠른 시일내에 오염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물론 피부와 인체에 안전한 성분들을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우선 화장품에 사용되는 방부제나 보존제의 경우 미생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화장품에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은 세균, 진균 등의 다양한 미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데 모든 미생물들에게 효과적인 방부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소량으로 효과를 낼 수 있으면서 다른 화장품이나 화장품이 담겨있는 용기와도 반응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런 테스트를 위해 화장품은 출시하기 전에 모든 미생물시험을 마쳐야 합니다.

요즘 안전성 이슈가 있어서 파라벤 류의 성분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메칠파차벤, 프로필파라벤 등의 성분이 유명하고, 디엠디엠하이단토인, 이다졸리닐우레아, 디아졸리디닐우레아 등의 우레아 성분들도 잘 알려진 방부제이지만 역시 많은 분들이 사용을 꺼려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제품들에서 이렇게 소비자들이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성분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보습제의 모습이지만 방부효과를 내는 성분들이 많아져서 이런 성분들로 대체가 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1,2 헥산디올, 에틸헬실글리세린, 글리세릴카프릴레이트 등의 다가알코올류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pH 조절제

다른 제품들도 그러하겠지만 화장품의 경우 산도를 나타내는 pH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어떤 제품들의 경우 pH를 낮게 혹은 높게 잡아야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는 특히나 제품의 안정도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안정도를 오랜시간 잘 확인한 후에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화장품이 다 만들어진 이후에는 처음의 pH가 쭉 이어져야 pH로 인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산화방지제로 구연산, 인산염, 구연산 삼나트륨, 인산 삼나트륨 등의 성분이 대표적입니다.

산화방지제

화장품의 경우 다양한 용기를 사용합니다. 에어리스등의 용기를 이용해서 공기를 가급적 차단시키는 타입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튜브나 흔히 자타입이라고 부르는 뚜껑을 열어 퍼서 사용하는 크림 타입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떠서 사용하는 제품들의 경우 여러가지 외부 요인들에 노출되기 쉬운데 그 중 하나가 공기와의 접촉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미생물 오염에 취약할 것이라 생각하셔서 손으로 제품을 뜨지 않고 스파츌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스파츌라를 사용하신다면 스파츌라가 결국 다시 피부에 닿기 때문에 사용 후 반드시 소독을 해주어야 더 확실하게 의미가 있으니 이런 사용방법을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공기와 화장품 내용물이 만나게 되면 산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화장품 전성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굉장히 많은 성분들이 혼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 모든 성분들은 결국 공기와 만나면, 더 정확하게는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게 되면 산화가 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오일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산패가 된다고 표현하듯이 화장품에 사용되는 오일이나 왁스류도 산소와 만나면 산화가 될 수 밖에 없으며 이보다 더 취약한 것은 특정 기능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유효성분들입니다.

특히 항산화성분들이라고 불리는 성분들은 성분 자체가 산화가 잘 되기 땜누에 애초에 공기와 접촉이 적은 용기에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 역시 사용시에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그 성분이 가지고 있는 기능에 대하여 의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이런 반응으로부터 최대한 화장품의 변화를 막기 위해 모든 화장품에는 산화를 방지하는 목적의 성분을 사용하기는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토코페릴 아세테이트, 비타민 E, 이데베논 등의 항산화성분들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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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온봉쇄제

금속이온봉쇄제라는 표현이 굉장히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쉽게 말하면 금속이온이 작용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성분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금속이온이 있는 경우 화장품의 산화가 촉진되어서 향이 이상하게 변할 수도 있고 제형 자체가 분리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어서 안정도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혹시모를 금속이온이 혼힙되었더라도 이로 인해 안정도가 무너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디소듐이디티에이(Disodium EDTA)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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