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BM이 하는 일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화장품 입사를 꿈꾸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화장품 회사는 특히 뷰티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꼭 일하고 싶은 회사 중 하나 일 것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기획 여성분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그 중 브랜드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관리하면서 화장품의 컨셉, 성분, 컬러, 다양한 마케팅 방법 등 브랜드의 모든 모든 업무를 파악하고 운영하는 자리인 화장품 BM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총 2개이 연속된 글로 작성하니 참고해주세요. 이번 글은 첫번째 입니다.
화장품 BM이 하는 일
화장품 BM은 흔히 화장품 회사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화장품의 일생에 모두 관여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처음 기획 단계부터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디자인을 잡고, 실제 내용물을 연구소와 협업하면서 구현해 내면서, 동시에 제풍이 세상에 어떤 방법으로 출시되면 좋을지 적절한 유통채널과 협의하는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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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제품이 출시된다고 끝이 아니라 출시된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홍보 담당자들과 사전에 방법을 기획하고 필요한 비용이 집행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더불어 잘 만들어진 제품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하려면 해외 수출 관련한 모든 업무까지도 챙겨야 합니다.
또 품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일 재고 확인을 해야하며, 대량 물량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발주가 나갈 수 있도록 유관 부서들과 충분히 협의를 진행 해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품절 사태로 인해서 오랜 기간 기다리게 하는 브랜드는 좋은 이미지가 남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제품의 A부터 Z까지 일련의 과정을 다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흔히 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보고 마치 아이가 태어난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난다고 끝이 아니라 더 잘 키워야 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기 때문에 제품이 출시되어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까지 잘 챙겨야 합니다.
브랜드 플랜 기획
업무의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먼저 브랜드 플랜 기획이 있습니다. 제품 하나의 개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전체를 보고 새로 신제품을 어느 시기에 어떤것을 출시하는 것이 좋은지 검토하고, 또 리뉴얼이 필요한 제품이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맞추어 리뉴얼을 해주는 일 또한 전반적인 플랜을 짜는 작업에서 중요하게 검토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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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브랜드의 주력 상품이 있다면 제품이 주요하게 팔리는 시즌에 맞추어 여러가지 리미티드 기획들을 출시할 수도 있는데, 만약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을 한다면 어떤 업체와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또 어느정도의 비용을 투자해야할지 검토하고 선정하는 일부터 어떤 유통채널을 통해 주로 판매할 것인지 등을 협의하게 됩니다.
화장품 기획, 개발
아무래도 화장품 BM이 늘 해야하는 업무 중 하나가 바로 신제품 기획 및 개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일정에 맞춰서 모든 유관 업무들을 동시에 처리 해야하기 때문에 매일같이 일정을 체크하고 늦어지지 않도록 챙겨야 합니다.
신제품 기획
우선 가장먼저 어떤 컨셉의 제품을 개발 할 것인지 기획해야합니다. 제품의 타겟이 누구인지, 어떤 유통에서 어떻게 팔릴 것인지 등에 따라 제품의 용량, 용기, 디자인 등 다양한 부분들의 세부적인 방향이 나올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제품의 주요 메세지를 잘 전달하기 위한 제품명을 정하고 제품명 자체가 상표적으로 분쟁의 소지가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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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는 정말 수많은 협력 회사들과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컨셉을 잡을 때에는 보통 BM혼자, 혹은 Bm들끼리 회의를 하면서 잡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광고 회사들과 사전에 아이데이션을 함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구소
이 후 제품을 개발해 나가면서 연구소와는 제품의 내용물이 기획한 대로 구현될 수 있도로 소통을 지속해나가야 합니다. 막연하게 요청하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디테일한 내용물의 사용감, 제형적인 특징, 컬러 등의 요청이 있다면 훨씬 속도감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 출시 전까지 제품의 안정도, 안전성 등의 테스트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일정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하며 인체적용시험이라 불리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면 출시전까지 모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디자인
연구소와 내용물 관련하여 완성도를 높여가면서 동시에 디자인과도 소통을 해야합니다. 연구소와 커뮤니케이션 할때와 마찬가지고 처음부터 디테일한 디자인 소구점들을 뾰족하게 전달하는 것이 속도감 있게 진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BM이 처음부터 명확하게 전달할 수도 있지만 디자이너들의 시각과 의견이 충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소통을 하면서 가장 좋은 결론을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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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재 업체
디자인은 단순히 이미지만이 아니고 세부적인 용기의 형태, 포장 방법 등도 동시에 고려되어야 하는데 디자인대로 구현되기 위해서 여러 부자재 업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용기, 단상자, 수출포장, 캔, 최종 아웃박스 등 모든 부자재는 각각 다른 회사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시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모든 부자재 업체에 일정을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제품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출시 이후와 관련된 유통채널, 홍보담당자 등과도 동시에 소통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BM은 기획력, 추진력만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서들과 빠짐없이 꼼꼼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출시일정을 맞추어 내야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정신없이 바쁘긴 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부분부분 문제들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며 풀어주고, 갈등이 있다면 좋게 정리할 수 있는 스킬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은 bm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이어서 다음글에서 추가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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