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측정기는 혈당수치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평소에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우리는 보통 건강검진을 하면 매번 기본적으로 혈당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내시경을 받지 않더라도 건강 검진 전 8시간 금식을 하는 이유가 바로 혈당을 체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혈당은 가장 골치아픈 질병인 당뇨에 대한 우려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서 꼭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측정기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이처럼 건강검진을 통해서 혈당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만약 건강건진 결과 당뇨의심 혹은 당뇨 정단계라는 결과가 나오면 굉장히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당뇨는 질병 자체보다도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혈당을 체크하면서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혈당측정기 종류
혈당측정기 : 침습
혈당측정기는 기본적으로 검진시와 동일하게 채혈을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건강검진 시에도 채혈을 통해 혈당검사가 진행되는데 가정에서 스스로 채혈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뾰족한 바늘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시다면 더욱이 스스로 채혈은 정말 어려운 일이겠습니다. 하지만 혈당측정기의 경우 채혈이 가능할 정도로 살짝 바늘이 닿기 때문에 크기 주사를 맞는 것 만큼 아프지는 않고 순간 따끔한 정도의 통증만 이겨내시면 됩니다.
혈당측정기를 통해 피가 살짝 나오도록 한 이후 검사용 시험지에 피를 닿게 하면 혈당측정기는 시험지에 닿은 혈액으로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당측정기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데 기기마다 사용법이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습 혈당측정이라면 대부분 위에 설명드린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혈당측정기 : 비침습
당뇨환자 혹은 당뇨전단계로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혈당을 거의 매일같이 체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채혈을 하는 것에 대하여 많은 분들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채혈을 하지 않고도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혈당측정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채혈 없이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가하면 피부 속 피하조직을 통해서 혈당을 체크하는 방법인데 혈당수치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센서를 통해 하루에도 몇번씩 체크할 수 있어서 하루씩 변화를 체크하는 것보다 더 자세하게 혈당의 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이 많이 떨어지면 각종 어지러움, 구토 등 심하면 쓰러지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이 오기전에 알림이 발생하게 설정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어서 이런 기능을 활용하시면 위급한 상황이 오기 전에 예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가격대는 당연히 기존의 채혈방식의 침습 혈당측정기보다는 높은데 센서를 이용한 장비를 통해 검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며 센서의 경우 어느정도 주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교체해야 하기 땜누에 지속적으로 사용시에는 어느정도 유지비가 들 수 있겠습니다.
덱스콤 G6, 프리스타일 리브레, 아이센스 케어센스 등의 브랜드 외에도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으니 여러가지 브랜드의 각각의 후기를 잘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혈당측정 스마트워치
최근에는 혈당측정 스마트시계가 나와서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는 기기도 나와있습니다. 손목에 차고 시계처럼 차고 다니면서 혈당은 물론 심박수와 체온, 산소측정 등의 기능보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격대 역시 굉장히 합리적인 수준이라 혈당측정을 아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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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정상수치
이렇게 혈당을 계속 체크하다보면 어느정도 혈당이 정상수치인지 확인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당체크는 크게 세지로 나누어 확인하실 수 있는데 공복 혈당수치, 식후 혈당수치, 당화혈색소 수치 확인이 있습니다.
공복 혈당수치
공복혈당의 경우 정상수치를 70~100mg/dl로 보고 있으며, 이는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한 수치입니다.
식후 혈당수치
식후 2시간 혈당은 90~140mg/dl로 보고 있으며 이 역시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 수치를 참고하였습니다.
당화혈색소
사실 당뇨를 진단하는 확실한 방법은 당화혈색소라는 수치입니다. 혈당 수치는 사실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환경에 노출되었는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변하며 영향을 받기 땜누에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수치의 평균을 내서 당뇨를 진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의 평균 혈당수치라고 쉽게 설명할 수 있으며 공복이나 식후 혈당수치를 측정하는 것처럼 혈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 당화혈색소 수치는 4.0~6.0% 이며, 6.5%가 넘을 경우에는 당뇨로 진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법
렇다면 혈당을 낮추는 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혈당이라는 것이 우리 혈액 내의 포도당 수치이므로 포도당이 과다하게 늘어날 수 있는 음식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단 음식을 먹으면 당뇨가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엄연하게 말하면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급적이면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기 위해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하시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포만감을 주어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당뇨의 경우 비만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도 당뇨의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평소의 체중관리도 신경써서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하루에 2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유전력이 있으시다면 더 신경써서 평소에 관리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