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메이크업 제품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무작정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기보다는 입술 피부 상태를 잘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술 피부는 일반 피부에 비해 각질층이 매우 얇을 뿐만 아니라 NMF라고 불리는 천연보습인자도 적기 때문에 쉽게 수분이 건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분 건조 속도는 일반 피부에 비해서 4~6배까지도 빠르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해 쉽게 거칠어지고 부르틀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술의 특성을 잘 이해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종류(맥 립스틱)
입술 피부의 특징
글의 도입부에서 잠시 설명드린바와 같이 입술은 다른 피부에 비해서 각질층이 얇은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 피부가 약 7~8개의 층으로 두꺼운 편이라고 하면 입술은 2~3겹으로 얇습니다. 거기에 천연보습인자 역시 적어 보습에 훨씬 취약합니다.
수분 증발 속도도 빠르고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 수분량이 적을 뿐더러 피지선도 없기 때문에 일반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에 비해 보습을 위한 모든 매커니즘을 커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립 제품의 사용 목적
우선 입술이 트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갈라진 틈이 발생하였다면 이를 통해서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여기에 동시에 입술의 피부는 얇아서 모세혈관의 색상이 비치기 때문에 혈색이 나타나게 되는데 노화가 되면서 이 컬러가 칙칙하게 보이면 생기가 없어 보일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색채적 효과를 부여하여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불어 입술은 음식을 먹는 입의 겉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맛이나 불쾌한 향이 나서는 안되며 피부는 물론 사실 먹어도 무해한 원료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사용성을 위해 부드럽게 발려야 하고 립스틱같은 스틱 제형은 특히 부러지거나 오일이 새어 나와 꼭 땀을 흘리는 것 처럼 보이는 스웨팅 현상과 같은 발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형을 잡아야 합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종류
립스틱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품으로 스틱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발색은 가장 좋은 편입니다. 촉촉한 질감, 매트한 질감, 글로시한 연출 모두 가능하며 최근에는 음식이나 음료를 마실 때 묻어나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단, 피부가 많이 트고 건조한 상태에서 매트한 타입의 립스틱을 두껍게 발랐을 경우 오히려 입술 각질이 부각되어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립스틱으로 연출을 즐기시는 분들은 입술 각질 관리를 신경써서 해주셔야 합니다.
립스틱의 경우 1차 세계대전 전에는 오일과 왁스 베이스를 사용했으며, 1945년 경 부터 지금과 같이 전용 홀더에 스틱을 꽂아서 사용하는 형태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맥 립스틱(MAC)
맥은 메이크업 제품 브랜드 중에서 립스틱으로 특히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특히 립스틱 브랜드 중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다양한 컬러와 실험적인 제품들도 많이 나오는 편의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이고 무엇보다 컬러를 정말 잘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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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글로스
입술을 보호하며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어 10대, 20대 초반이 주로 사용합니다. 특히 글로시한 광택 연출에 탁월하며 광택을 연출하기 위해 고분자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끈적이는 사용감이 있으며 팁을 이용해서 발라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립글로스도 스틱타입과 크림타입과 같은 자 용기에 담은 제품들이 나왔지만 휴대성과 사용성이 좋은 리튀드 타입의 립글로스를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어서 대체적으로 팁이 달려 있는 리퀴드 타입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립 틴트
립 틴트는 소량으로 째한 컬러감을 연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립스틱과 비교했을 때 발색이 약간 형광빛이 돌 수 있는데 이는 수용성 염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사용 후 뛰어난 발색효과를 보실 수 있고 립스팁에 비해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은 뒤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보입니다.
립 밤
입술 피부의 특성상 쉽게 건조해지는 입술이기 때문에 남성이라도 립밤 제품은 수시로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날아가는 양을 줄일 수 있는 수분 보호막 개념과 함께 영양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음은 물론이고 약간의 색소를 첨가하여 자연스럽게 입술의 혈색을 케어하는 제품도 있기를 끌고 있습니다.
립 라이너
이 밖도 10~20년 전까지만 해도 립 라이너를 많이 사용했는데 립스틱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립스틱을 사용하기전에 입술의 외곽부분에 선을 그려주는 용도로 사용한 제품입니다.
입술 선을 그리면 다른 얼굴 피부와 입술 부분의 경계를 명확하게 해주어 더 선명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하고자 하는 당시의 트렌드를 따른 제품입니다.
또한 립스틱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입술의 경계부분에서 피부의 결을 따라 색소가 번져 올라가는 현상이 많이 발생했는데 립 라이너를 사용하면서 이런 현상을 막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특별한 자리, 특별한 연출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내추럴한 메이크업의 인기가 오래되고 있어 사실상 화장품 시장에서 립 라이너는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립 메이크업 제품의 컬러
립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입술의 피부 구조적인 문제를 보완해주는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는 사실 기본적으로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것으로 사실상 어떤 컬러감을 연출할 수 있는지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느냐 아니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화려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레드 컬러 베이스는 얼굴의 피부가 깨끗해보이게 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으며 화려한 장소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핑크는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컬러로 쿨론 피부에게 더 어울립니다.
오렌지 컬러 역시 따뜻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는데 퍼스널컬러 웜톤 계열에게 추천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외에 와인이나 브라운 컬러가 가미된 컬러는 도시적이면서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는방법 중에는 퍼스널컬러를 인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며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저는 느끼고 있어서 한번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