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파운데이션,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등에는 다양한 색재 원료들이 들어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화장품 색재 원료이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전에 우선 화장품에 사용되는 안료의 경우 이번 글에서 알아볼 일명 백색안료라고 불리는 체질안료가 있고 또 메이크업제품에 사용되는 선명한 색상을 내는 색소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알아볼 체질안료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 색재인지 그럼 각각의 종류가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닐라코 파운데이션 (화장품 색재 원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티타늄디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는 사실 산화티탄의 한 종류입니다. 산화티탄은 백색의 미세한 분말 형태로 되어 있는 원료인데 특별한 맛이나 향을 없습니다. 미립자 산화티탄의 경우 순수한 4염화 티탄의 증기를 산수소염 중에서 가수분해함으로서 제조되는데 가수분해로 의한 스식침창법과 비교하여 화학적으로 순도가 높고 밀도가 적으며 입자가 미세하다는 점, 그리고 분산성이 뛰어나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립자 산화티탄의 경우 보통의 산화티탄보다 입자가 10% 정도로 작아서 안료적인 특성은 거의 보이지 않고 착색되지도 않기 땜누에 색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제품의 사용감이나 기타 다른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미립자 산화티탑을 화장품의 배합한다면 투명성이 높은 특징의 제품을 구현할 수 있고 자외선 굴절률이 큰편으로 유해한 자외선의 파장대 중 290~320nm 사이를 특히 효과적으로 산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Flat Titanium이라고도 평판티탄의 경우 일반적인 산화티탄이 부착성이 강한 특징이 있는데 이는 반대로 윤택성이나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원료인데 윤택성과 밀착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티탄블랙
보통 티타늄디옥사이드는 백색인데 이것을 수소기류 중에서 가열 환원(1,200~1,600도)하거나 금속티탄과 균일하게 배합해서 진공상태에서 가열(800~1,000도)하면 티탁블랙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어떤 티타늄디옥사이드를 사용하는지, 정확하게는 입자직영이 어떠했는지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티탄블랙의 입자 직경도 다르게 되는데 처음부터 미립자 티타늄디옥사이드를 사용하면 미립자 티탄블랙을 제조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파운데이션과 같은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제조할 때에는 산화철 중 레드와 옐로우에 티타늄디옥사이드와 같은 안료가 섞여서 베이지 컬러를 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블랙옥사이드 컬러도 함께 배합하여 좀 더 피부에 동동 뜨지 않고 안정감 있는 컬러를 내기도 합니다. 보통 이렇게 화장품에서는 블랙컬러를 낼때 블랙 산화절(Black Iron Oxide)를 사용하는데 티탄블랙의 경우 이보다 열안정성이 더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착색력 역시 3~5배 정도 더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블랙컬러를 선명하게 내야하는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펜슬 등에는 흑색 안료로 블랙티탄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착색력 외에도 수상과 유상 모두에서 분산도 잘 되는 편으로 블랙 컬러를 내야는 상황에서는 좋은 성분입니다.
징크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는 산화아연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성분으로 역시 백색의 파우더 상으로 특별한 냄새와 맛이 없어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미립자 산화아연의 경우 황산아연과 탄산나트륨을 습식 반응시켜서 염기성 탄산아연의 침전을 생성하고 이 후 여과와 세척 과정을 거쳐 가열 분해하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얻는 것을 습식 산화아연이라고 부르거나 또 활성 산화아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제조할 경우 탄삼염이 미량 존재할 수 있어서 최근에는 금속아연을 일정한 크기로 절단하여 가마에서 1,000도로 가열하여 기화를 시키고 또 산화를 시키는 방법으로 제조하기도 합니다.이런 방법으로 제조를 하게 되면 순도가 99프로 이상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징크옥사이드는 티타늄옥사이드와 함께 메이크업베이스 제품 등에 백색안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은폐력 외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서 실제로 무기자차 선크림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연이 피부에 진정 및 수렴효과를 기대하며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몇년전에 칼라민이라는 성분이 굉장히 인기가 있었는데 핑크색 파우더로 진정 컨셉의 제품에 여기저기 많이 사용이 되었기도 합니다. 실제로 칼라민의 98% 이상은 징크옥사이드 성분이고 핑크색을 내는 이유는 레드옥사이드(산화철)가 일부 사용되어있습니다.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기들제품에 주로 사용되었던 성분인데 최근 미세먼지와 자외선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져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성인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에도 칼라민이라는 성분을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런 것처럼 안료의 기능외에도 실제로 특정한 기대 효과를 생각하면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운 원료 성분 중 하나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Iron Oxide
Iron Oxide는 산화철이라고도 부르면 일반적으로 적색, 황색, 흑색의 성분을 대표적으로 사용합니다. 산화철의 경우 안전성이 뛰어나서 화장품에서 컬러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원료입니다. 보통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만들때에는 적색, 황색, 흑색의 컬러를 모두 합치면 꽤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는데 믹서를 이용해서 컬러를 골고루 분산시키거나 유상에 잘 섞은 후 대형 롤 기계에 넣어서 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실 산화철을 만드는 방법은 유사한데 만들때의 온도와 농도, pH등을 달리하면서 적색, 황색, 흑색 산화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산화철의 경우 제조할 때 마다 미세하게 컬러감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화장품 회사에서는 산화철이 새로운 로트로 들어오면 원래 나가는 화장품 제품들의 경우 동일한 색감을 내야하기 때문에 다시 실험을 해서 원래의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함량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실제로 로트가 변경되어 다시 조색실험을 해보면 특히나 같은 함량으로 똑같이 제조를 해도 컬러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적색산화철의 변화가 많이 느껴지는 경험을 했었고, 황색 산화철도 좀 더 붉은 기가 난다거나 아니면 좀 더 노랗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메이크업베이스 제품들의 경우 홋수별 색상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조색실험을 신경써서 해야하겠습니다.
알루미늄옥사이드
알루미늄 옥사이드는 아주 연한 청백색이 가미된 백색의 파우더 원료로 특별한 냄새나 맛은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정제된 염화알루미늄을 기화해서 산수소염 중에서 가수분해하는 방법으로 조제되는데 보통 안료로 사용하고 있는 알루미늄옥사이드의경우 침강법, 열분해법, 광물정제법으로 조제되지만 입자 직경이 커서 미립자 산화알루이늄과는 성질이 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입자가 작고, 화학적인 순도가 높고 분산성도 뛰어난 미립자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종류 5가지 (입술피부의 특징 및 맥 립스틱, MAC Lipst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