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선크림 (화장품에 사용되는 식물 유래 성분 종류 7가지의 특징/레몬 추출물, 시코닌, 마로니에 추출물 등)

자작나무 선크림, 레몬 폼클렌징 등 식물을 주요 컨셉으로 하는 화장품이 정말 많고, 실제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식물 유래 성분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과거에는 고효능 중심의 성분들을 사용하면서 이런 성분들이 대개 인체친화성이 높은 동물유래 성분이나 안전성 테스트를 위한 동물실험에 대하여 크게 문제 의식을 느끼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비건 화장품, 클린 뷰티라는 컨셉이 유행을 하면서 동물 유래 성분을 기피하고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자작나무 선크림 (식물 유래 성분)

이번 글에서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식물 유래 성분들의 종류들과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 추출물

자작나무 추출물을 최근에 한국에서는 선크림, 수분크림에 컨셉으로 사용된 적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친숙하게 느끼실 것입니다. 자작나무 추출물은 염황갈색 혹은 갈색의 투명한 액상으로 되어 있는 원료로 약간의 특이한 취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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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추출물은 자작나무의 수피와 목부의 추출물인데 많은 가지로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자작나무의 수피나 목부를 잘게 자르고 물이나 에탄올, 프로필렌글라이콜 등으로 추출하는데 실온에서 가끔씩 교반하면서 며칠동안 침적하는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여과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식물유를 이용해서 같은 방법으로 바로 뒤에서 언급할 마로니에 추출물을 만드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자작나무는 사실 북유럽의 사우나가 같이 연상되는데 실제로 북유럽지방에서 사우나를 할 때 자작나무의 작은 가지로 몸을 때리는 것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유럽지역에서는 자작나무 추출물을 모발제품에 불륨이나 윤기를 컨셉으로 하는 제품에 활용이 많이 되고 있으며 기초화장품으로는 그에 반해 활용도가 적었으나 최근에는 한국에서 자작나무 수분크림, 자작나무 선크림이라는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 굉장히 인기가 많아 유명해진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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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추출물

마로니에 추출물은 염황색, 혹은 적갈색의 액상으로 되어 있으며 물이나 에탄올, 다가알콜류에도 녹는 성분입니다. 마로니에 추출물은 화장품에 굉장히 흔히 사용되는 식물 유래 성분으로 모발 제품들에 사용했을 때 모발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느껴지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초화장품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데 피부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자외선 차단제품이나 썬텐제품 등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로니에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고 25m까지도 자라는 큰 나무인데 17세기쯤에는 해열제로도 활용하기도 했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런 일련의 의학적인 효능에 대해서는 의약품 쪽에서도 연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코닌

시코닌은 적색의 결정성 분말로 특이취가 약간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에는 잘 녹지 않지만 에탄올이나 에테르 등의 유기용매, 일반적인 식물유나 동물유 모두에는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코닌은 식물 지치의 뿌리에서 추출된 나프토키논 골격을 가진 자적갈색의 침상결정으로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시코닌에는 여러 종류의 유도체가 들어 있습니다.

시코닌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색 뿌리에서 에테르, 벤젠과 같은 유기용매로 추출하여 알칼리수용액에서 시코닌 유도체의 에스테르부를 가수분해해서 시코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르니카 오일

아르니카 오일은 Arnica Oil이라고 부르며 황갈색 유상 액체의 성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향성이 있어서 특유의 향취가 있으며 오일이기 때문에 동물유, 식물유에는 잘 섞입니다. 단 다가알콜류에는 잘 녹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르니카는 유럽이 원산지인 다년초로 높이는 50dm 정도로 자라는 식물로 국화과의 황금색 꽃이 유명한데 꽃은 보통 6월에서 8월 사이에 개화합니다. 사실 한국 화장품에서는 아르니카를 잘 사용하지는 않고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이기도 합니다. 반면 유럽에서는 꽤 유명한 성분입니다.

아르니카는 독일, 스위스 약국방에 수록이 되어 있는데 성분 자체로는 소화기관, 호흡기관, 순환기관을 자극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으나 이번 글에서는 피부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성분을 함유한 연고도 제조되어 오기도 하는데 보통 멍이나 상처가 있을 때 바르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니카 오일은 아르니카 꽃이나 뿌리는 파쇄해서 식물유에 침적한 이후 여과하여 얻게 됩니다. 보통 아르니카 오일은 화장품으로는 두발제품 중 헤어 토닉 등에 사용되기도 하고 입욕제로 사용하고도 있습니다.

위치하젤

하마메리스수라고도 부르며 무색 혹은 황갈색의 투명한 액상으로 되어 있고 약간의 특이 취가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식물은 중국의 풍년화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 원산지는 북미지방입니다. 굽은 가지에서 곧은 잔가지가 나오는 식물로 꽃의 경우 잎이 떨어진 이후 가을에 피고 오래전부터 다양한 효능으로 많이 사용되어 온 식물 중 하나입니다.

화장품에서는 기초 화장품에 현재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성분으로 탄닌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특징이 있는데 보통 이런 성분의 경우 항산화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 이런 컨셉을 가진 제품에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위치하젤은 실온에서 며칠간 침적하고 교반을 가끔씩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후 여과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유럽지역에서는 수증기 증류 방식으로 얻기도 하고 파우더 타입으로 가공하여 화장품에 사용하는 원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레몬 추출물

특히나 한국에서는 레몬이나 레몬향 역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성분 중 하나입니다. 우선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가 칙칙해진 분들이 이 성분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으며 리몬에서 나는 향 역시 깨끗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컨셉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레몬 추출물은 적색의 투며안 점성을 보이는 액상으로 되어 있으며 물이나 글리세린, 에탄올 등에서 매우 잘 녹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파라핀, 동물유 식물유 등의 다양한 유기 용매에는 녹지 않습니다.

레몬 추출물은 레몬 과실을 압착해서 얻어진 과즙이나 이 과즙을 농축하여 여과한 후 다가알콜류에 첨가하여 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몬의 경우 세포파괴를 유발하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저온에서 냉간한 이후 레몬을 자르고 압착하여 과즙을 얻게 되는데 여기에 글리세린 성분을 추가하여 최종적으로 레몬추출물을 만드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화장품에서는 유기산의 수검작용을 이용하여 기초화장품이나 헤어제품에서는 린스나 트리트먼트에 사용하고 있고 촉촉한 특징은 기초 화장품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레몬의 향은 그 자체로 향취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 민감한 피부이신 분들을 위해 무향제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하기 좋은 성분입니다.

더불어 향료가 아니기 때문에 향료에 대한 알러지 반응 등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고, 향을 넣지 않았을 경우 화장품에 사용되는 수많은 원료들의 각각의 베이스 취가 나기도 하는데 이런 독특한 베이스취를 마스킹하는 효과가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살구씨

행인, 도인이라고도 불리는 살구씨는 몇년 전까지만해도 클렌징 제품에 종종 사용되었던 성분입니다.

행인은 중국에서 과자나 각종 디저트를 만들 때 많이 사용되었었는데 행인데 설탕을 첨가하여 만드는 행인차는 특히 동양지역에서 많이 섭취하는 마늘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목을 많이 사용하는 성악가의 경우 목을 관리하는 목적으로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더불어 편도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 기침이 잦은 경우에는 민간요법으로 행인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피부가 가려울 때 활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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